매력 만점 보이그룹 동키즈가 '모꼬지 대한민국'을 찾았다.
‘2020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이하 모꼬지 대한민국)은 양방향 소통형 영상콘텐츠로 인기 케이팝 가수들이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예능형 생활 문화 토크 콘서트다. 이번 '동키즈' 편은 앞서 모꼬지 대한민국이 주빈국으로 선정했던 3국 중 한 곳인 미얀마 편으로 미얀마 팬들을 위한 맞춤 콘텐츠와 동시에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첫 코너인 '10초 미션 뽑기'에서 동키즈는 '멤버 전원 10초 안에 모닝콜 해주기' 미션을 뽑았다. 멤버들은 차례대로 10초 안에 팬들의 심장을 저격하는 모닝콜 멘트를 날렸다. 멤버들은 각자 사투리를 사용하거나 아련한 표정으로 "일어나"라고 말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본 MC들은 동키즈의 모닝콜을 "다시보기를 통해 매일 아침 리플레이 해야한다"며 감탄했다.
이어진 TMI 인터뷰 코너에서 팬들이 동키즈에게 개인기를 요청하자 재찬이 다른 멤버들의 모습을 따라하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그는 다른 멤버 문익이의 제스처를 완벽 소화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미얀마에서 한류문화와 K-pop의 인기에 큰 영향을 미쳤던 곡이 무엇이냐'고 묻는 퀴즈에 동키즈는 고민했다. 답은 더블에스오공일의 '내 머리가 나빠서'였고 멤버들은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K-pop 선배의 명곡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LUPIN' 무대에서는 멤버들의 카리스마가 드러났다. 처음부터 손수건이 막대기로 변하는 마술로 무대를 시작하며 눈길을 사로잡은 그들은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였다.
"너의 모든 것을 다 가진 남자일 수 있게"라는 가사와 함께 팬들의 마음을 훔치겠다는 당찬 포부를 보이며 실시간 채팅창에서 팬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무대가 끝난 뒤 다음 코너에서 동키즈는 우리나라의 '간장공장공장장'처럼 힘든 단어를 배열한 미얀마식 발음 연습 문장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키즈는 "동키즈 멤버들은 랩을 다 잘해서 발음을 잘 할 것 같다"는 MC들의 예측에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소극적인 모습과 달리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문장을 소화해내며 MC들의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미얀마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넨 동키즈는 'BEAUTIFUL' 무대를 선보이며 다시 만나는 순간을 기약했다.
한편, ‘모꼬지 대한민국’ 주요 프로그램과 일정은 모꼬지 대한민국 누리집(mokkoji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타자인 더보이즈 편은 오는 12월 15일 라이브 중계된다. (KBS미디어 정지은)
[사진= '모꼬지 대한민국'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