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막내 윤다훈이 눈물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윤다훈이 혜은이 몰래 팬들과 준비한 응원봉 이벤트가 혜은이 콘서트 중 펼쳐지며 감동을 전했다. 박원숙은 “무대에서 보니 너무 예쁘다.”라며 팬과 함께 진심으로 기뻐하는 혜은이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윤다훈이 MC로 나선 팬들과의 소통 시간이 이어졌다. 팬들이 혜은이를 향해 미리 적어 놓은 메모들을 통해 50년 세월을 함께한 끈끈한 팬심이 진한 감동을 전했다.
흑백요리사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가 출연했다. 그는 하루 1,000그릇이 넘는 국수를 만들어낸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모카세는 사남매를 위한 가정식 반찬 10첩과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20코스 요리를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사남매는 극찬을 쏟아내며 역대급 먹방을 펼쳤다.
이모카세 김미령은 임신 막달까지 식당에 나가 일을 해야 했던 열정을 고백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불러온 배 때문에 앞치마에 불이 붙을 뻔했던 아찔한 일화를 공개해 남매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윤다훈은 남매들 몰래 이모카세에 특별히 주문한 비밀 코스로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3월 막내로 사선가에 합류한 윤다훈은 같이 살이를 통해 파악한 누나들의 취향을 반영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며 감동을 안겼다.
이어 첫 만남을 떠올리게 하는 꽃다발과 진심을 담은 손 편지를 전하며 깊게 쌓인 정을 표했다. 편지를 잃으며 추억을 나누던 남매들은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와 특별한 게스트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