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US 오픈 테니스 대회
tvN SPORTS가 2025년 테니스 그랜드슬램의 피날레인 ‘2025 US 오픈 테니스 대회’ 본선부터 결승까지 주요 경기를 TV 독점 생중계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총상금 9,000만 달러(약 1,260억 원)로,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역대 최대 상금 규모를 자랑한다.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각각 500만 달러(약 70억 원)가 수여돼, 그랜드슬램 역사상 가장 높은 단식 우승 상금이 될 전망. 우승 상금 이외에도 모든 라운드에서 상금이 대폭 증가하면서 선수들의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5 US 오픈’의 최고 화제는 단연 레전드의 귀환이다. 45세의 비너스 윌리엄스가 와일드카드를 받아 US 오픈 단식 본선 무대에 나서는 것. 이는 1981년 러네이 리처즈(미국) 이후 44년 만의 최고령 단식 본선 출전 기록이다. 통산 7회의 그랜드슬램 단식 우승과 2회의 US 오픈 정상 기록을 가진 윌리엄스는 지난해 3월 이후 공백을 딛고 돌아와 다시 한번 코트를 누비게 된 것. 긴 부상과 수술, 랭킹 하락을 극복한 그녀의 도전은 이번 대회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또 다른 레전드 노박 조코비치의 활약상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통산 24회의 그랜드슬램을 차지한 그는 이번 ‘2025 US 오픈’에서 사상 최초 2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그러나 최근 흐름은 쉽지 않다는 평.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열린 그랜드슬램에서 야닉 시너와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우승을 모두 나눠 가지며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알렸기 때문이다. 세대 교체의 도전 속에서 노박 조코비치가 마지막으로 정상에 오른 ‘2023 US 오픈’에 이어 ‘2025 US 오픈’에서 다시한번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가져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 US 오픈’이 역대 최대 규모의 상금부터 레전드의 귀환, 새로운 세대의 도전까지 어느 때보다 풍성한 스토리로 팬들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이 모든 긴장과 감동의 순간은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tvN SPORTS에서 TV 독점 생중계된다. OTT는 티빙에서 시청 가능하다.
[사진=tvN SPOR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