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케플러가 컴백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는 다양한 장르의 대중가요 및 최신 음악 정보를 전달하며 K팝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라인업으로는 김연자, 그룹 영파씨(YOUNG POSSE), 승한앤소울(XngHan&Xoul), 시크릿넘버(SECRET NUMBER), 퀸즈아이(Queenz Eye), 에잇턴(8TURN), 도하(DOHA), 이븐(EVNNE), 준희(JUNHEE), 키키(KiiiKiii)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케플러,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앰퍼샌드원, 가수 키(KEY), 문별, 조이(JOY) 등 컴백 무대가 펼쳐져 새로운 곡으로 뮤직뱅크 열기를 더했다. 또 아이덴티티(idntt)와 코르티스(CORTIS)의 데뷔무대도 펼쳐졌다.
이날 케플러의 컴백 무대도 관심을 모았다. 케플러는 지난 19일 7집 미니 앨범 ‘BUBBLE GUM’을 발매했다. 지난해 여섯 번째 미니 앨범 ‘TIPI-TAP’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힘 있는 퍼포먼스와 중독성 강한 보이스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앨범에 담아냈다.
케플러는 뮤직뱅크 컴백무대에서 타이틀곡 ‘BUBBLE GUM’을 선보였다. 케플러는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쳐보였다. 타이틀곡 ‘BUBBLE GUM’은 강렬한 비트 위에 유려하고 다이내믹한 보컬 레인지가 인상적인 하우스 기반의 EDM 팝 댄스곡으로, 어디로 튈지 가늠하기 어려운 악동스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케플러(Kep1er)의 매력을 보여주는 곡이다.
특히 ‘나를 향한 불편한 시선들을 비웃는 듯 한입에 모든 것을 삼켜버리겠다’는 강렬하지만 시니컬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이와 상반되는 케플러의 에너지 넘치는 보컬이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케플러의 또 다른 면모를 전달했다.
한편 KBS 2TV 뮤직뱅크는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14개국에 방송된다. 뮤직뱅크의 1위를 가리는 뮤직뱅크 K-차트는 디지털 음원 60%, 방송 횟수 20%, K-POP 팬 투표 10%, 음반 5%, 소셜 미디어 5%가 합산되어 집계된다.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