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르세라핌(LE SSERAFIM)이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WORLD DREAM AWARDS)에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K 월드 클래스상, K 월드 드림 저널리스트픽 아티스트상, 본상을 수상했다.
르세라핌은 “정말 값지고 영광스러운 상이다. 르세라핌이라는 이름에 무게감을 실어 주시고 몇 년 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피어나(FEARNOT.팬덤명)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직 부족하지만 상 이름에 걸맞은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는 “오늘 시상식에서 즐거운 에너지를 받은 덕분에 남아있는 투어도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르세라핌의 매력은 무대에서도 빛을 발했다. 이날 르세라핌은 화이트와 레드 체크 무늬로 포인트를 준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한여름의 무더위도 날릴 시원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고 멋진 퍼포먼스로 관객을 홀렸다. 올 3월 발매한 미니 5집의 타이틀곡 ‘HOT’의 서정적인 전주가 흘러나오자 관객석에서는 함성이 터져 나왔다. 월드투어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장악력과 섬세한 완급 조절이 돋보였다. 이어 유쾌한 에너지의 ‘Come Over’로 시상식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월드 클래스’ 그룹의 명성을 자랑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최근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의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오는 9월에는 북미로 떠난다. 뉴어크, 시카고, 그랜드 프레리, 잉글우드,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6개 도시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