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고양이를 부탁해>
촬영 경력 100회 이상! 데뷔 5년 차 캣모델 ‘차차’. 수많은 카메라 앞에서 눈 하나 깜짝 안 하는 톱모델이지만, 집에서는 180도 다른 모습! 고양이 무리에 발도 못 들이는 외톨이에, 심지어 손자 고양이에게 맞고 사는 처지라는데?! 우아한 캣모델의 짠내 폭발 반전 일상을 공개한다.
남편, 아들 둘, 손자와 함께 사는 차차. 일할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톱모델이지만 집에만 오면 살얼음판을 걷는다. 4살 난 손자 해리 때문인데. 눈앞을 지나가기만 해도 거침없이 냥펀치를 날리는 해리 때문에 차차는 숨숨집에 숨어 지내거나 밥도 가족들이 다 먹은 뒤에야 겨우 허기를 달랜다. 차차는 어쩌다 손자 해리에게 치여 사는 외톨이 신세가 된 걸까?
다른 가족들 앞에서는 얌전하지만, 유독 할머니 차차만 괴롭히는 해리. 유난스러운 식탐으로 차차의 밥을 빼앗는 건 일상이고, 이제는 집사들의 밥상까지 넘보기 시작했다. 먹을 거라면 가리지 않고 득달같이 달려드는 해리 때문에 집사들은 언제 편하게 밥을 먹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고.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집안에 평화를 되찾아주기 위해 나응식 수의사가 긴급 출동! 솔루션 10분 만에 해리를 예의범절 고양이로 만들어 집사들에게 놀라움을 안긴다.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양이계 톱모델! 차차의 이중생활’편은 2025년 8월 22일 (금) 저녁 7시 20분에 EBS 1TV에서 방송된다.
[사진=E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