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은우, 정우 형제가 장수원 딸 서우와 함께 계곡 나들이를 떠났다.
김준호 아들 은우, 정우 형제가 플리마켓에서 만났던 장수원의 딸 서우와 함께 계곡으로 나들이에 나섰다. 서우와의 재회를 손꼽아 기다렸던 은우는 직접 유모차를 밀어주며 다정한 오빠의 면모를 뽐냈다.
이에 질세라 정우는 “너 예쁘다.”라는 플러팅 멘트로 김준호와 장수원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정우의 호감은 장수원이 싸온 도시락으로 순식간에 옮겨갔고 “맛있겠다!”라는 폭풍 리액션으로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날은 은우와 정우로 구성된 ‘우형제’에 서우가 함께하며 ‘우남매’가 결성되는 특별한 이벤트가 발생해 눈길을 끌었다. 은우는 서우에게 이유식을 정성스레 먹이며 다정한 오빠 매력을 발산했고 정우도 “서우야 아~”라며 경쟁하듯 동생 챙기기에 나섰다.
서우는 두 오빠의 사랑스러운 육아에 손뼉을 치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정우는 서우와 뜻밖의 음료수 쟁탈전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장수원이 “서우는 음료수 먹으면 안돼.”라고 하자 정우는 “안 줄 거야. 메롱~”이라고 선을 그으며 혼자 음료수를 흡입해 버렸다.
이에 서운함과 억울함이 폭발한 서우는 옹알이를 쏟아내며 금방이라도 말을 할 듯한 모습으로 장수원을 놀라게 만들었다. 과거 장수원은 서우가 말이 늦는다는 걱정을 전했었다. 장수원은 “말 한마디 안 하던 애가 말을 한다.”라며 은우, 정우 형제와의 케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