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배우 김윤지와 12개월 딸 엘라의 일상이 공개됐다.
슈퍼맘 김윤지가 딸 엘라와 슈돌에 합류했다. 김윤지는 12개월 된 딸 엘라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슈돌에 첫인사를 전했다. 김윤지는 코미디언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며느리로 남편 최우성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엘라는 음악에 흥을 참지 못하고 현란한 댄스를 선보이는 모습으로 엄마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김윤지는 “가수 시절 불 들어온 카메라를 찾는 장인이었다. 딸도 마찬가지다.”라며 격렬한 춤을 추면서도 엄마 아빠의 카메라에 시선을 맞추는 엘라를 자랑했다.
김윤지의 집은 한 건물에 친정과 시댁, 시누이 가족까지 함께 거주하는 독특한 구조로 눈길을 끌었다. 김윤지는 “엘리베이터만 타면 시댁과 친정 집을 오갈 수 있다.”라는 설명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김윤지는 거주 중인 건물 1층에는 친정어머니가 3층에는 본인 가족, 9층에는 시부모님이, 10층에는 시누이 가족이 살고 있다고 전했다. 가족들은 언제든 비밀번호를 누르고 김윤지 집을 자유롭게 드나드는 모습을 공개해 셰어하우스를 연상케 했다.
김윤지는 온 가족이 함께 딸 엘라를 공동육아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시어머니 김영임과 고부관계를 넘어서는 친밀함을 자랑하는 김윤지는 남편에게 김영임과 가깝게 살고 싶었다는 희망 사항을 전했고 결국 같은 건물로 이사를 하게 됐다.
MC 안영미는 “이런 함께 살이는 자칫 불편할 수가 있다.”라며 연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영상으로 공개된 김윤지 가족의 공동육아 장면을 지켜본 뒤 “너무 좋은 시스템 같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실제로 방송에서는 김윤지를 비롯해 남편 최우성, 딸 엘라, 시부모 이상해와 김영임, 친정어머니, 사촌 언니까지 무려 8명이 함께하는 대가족 공동육아가 펼쳐지며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