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외식 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 류슈영에게 홍진경이 경고장을 던졌다.
학교에서 급식 위원으로 활동 중인 류수영은 아이들에게 배식될 급식 상태를 점검하는 데 가장 많은 신경을 쓴다고 밝혔다. 이어 미리 급식표를 확인하고 음식이 겹치지 않게 아이의 끼니를 챙긴다고 말했다. 류수영의 정성에 감동한 홍진경은 “내 아빠였으면 좋겠다.”라며 단전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을 털어놓으며 웃음을 유발했다.
최근 62억 원대 새집으로 이사한 김종국의 근황이 공개됐다. 그는 “공동창고와 에어컨 전원을 수시로 체크해 끄고 있다.”라며 변함없는 절약 습관을 밝혔다. 이에 주우재는 “형 때문에 건물에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돌았다.”라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배우에서 부캐이자 제2의 전성기를 맞게 해준 ‘어남선생’으로 활약할 수 있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요리 프로그램 편스토랑 출연 제안을 받았을 당시 류수영은 고민을 거듭했고 이를 지켜보던 아내 박하선의 적극적인 권유로 출연하게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 덕에 류수영은 편스토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출연자로 자리 잡았고 최근에는 요리책까지 출간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류수영 레시피는 편스토랑 방영마다 큰 인기를 모으며 국민 레시피로 자리 잡았다.
류수영이 최근 출간한 요리책이 출시 직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한 달 만에 11쇄를 찍었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즉석에서 인세 수익을 계산했고 엄청난 숫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류수영은 최근 한식 관련 사업 제안이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류수영 레시피와 어남선생 레시피 영상이 누적 3억 뷰를 돌파했고 한류를 타고 해외에서까지 주목을 받으며 각종 사업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
하지만 류수영은 “사업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사뭇 긴장 태세에 들어섰던 김치 CEO 홍진경이 안심하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