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여사친과 함께한 가수 황민호의 역사 투어 이야기가 공개됐다.
심형탁이 하루의 풍성한 머리숱을 강조한 머리띠 스타일링을 시도하며 하루의 비주얼 매력을 강조했다. MC들은 고양이 머리띠부터 반짝이는 왕관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하루를 “비주얼 천재다!”라고 감탄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머리띠가 잘 어울리는 하루 덕분에 심형탁은 “새로운 취미가 또 하나 생겼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계산을 하던 중 심형탁은 가게 주인에게 “아들인데 딸로 아는 사람이 많다.”라며 하루의 미모를 슬쩍 자랑했다.
이어 심형탁은 “아내와 셋째까지 낳기로 했다.”라며 다둥이 자녀 계획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아내가 아이 네 명을 원했지만 세 명으로 조율했다고 덧붙이며 유쾌함을 더했다. MC들은 “애국자다.”라며 심형탁의 자녀 계획을 응원했다.
가수 황민호가 아역배우 오지율과 트로트 가수 이수연을 만나 여름방학 역사 투어에 나섰다. 앞서 영상통화에서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던 세 사람은 오프라인에서 재회하며 삼각 우정 케미를 발산했다.
오지율은 황민호의 볼을 콕 찍으며 애교 넘치는 인사를 전했다. 이수연은 “설레서 잠을 제대로 못 잤다.”라는 귀여운 고백으로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에 황민호는 “오빠 보고 싶었어?”라는 준비된 멘트를 뚝딱거리며 읊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황민호는 두 사람의 스탬프 투어 수첩을 챙겨주는 세심함과 함께 광복 80주년을 맞아 윤동주 시인에 대해 배운 내용을 나누며 지적인 매력을 뽐냈다. 세 친구들은 광복을 염원하던 많은 이들에게 아름다운 시로 위로를 전했던 윤동주가 남긴 발자취를 따르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