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심형탁이 다둥이 자녀 계획을 밝혔다.
건강검진 내내 미소천사 모드를 유지하던 하루가 마지막 코스인 예방접종에서도 웃음을 지킬 수 있을지 MC들의 기대가 집중됐다. 예방접종 직전까지 해맑게 웃음 짓고 있던 하루는 주삿바늘이 느껴지자 어색한 느낌에 깜짝 놀라 울음을 터트렸다.
심형탁은 뭘 해도 순하던 하루가 자지러지게 울음을 터트리는 모습을 안타까운 표정으로 지켜봤다. 예방접종은 금세 끝이 났고 심형탁은 부리나케 하루를 안아올려 “힘들었지? 고생했어.”라며 등을 토닥였다.
아빠 품에 안기자 하루는 바로 눈물을 그치고 다시 순둥이 모드로 돌아갔다. 모든 진료를 마친 심부자는 휴게실에서 간식 타임을 가졌다. 기가 빨린 심형탁은 진료실에서 얻은 사탕으로 당충전에 나섰고 하루는 배가 고팠는지 젖병을 다급하게 당기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심형탁이 하루의 풍성한 머리숱을 강조한 머리띠 스타일링을 시도하며 하루의 비주얼 매력을 강조했다. MC들은 고양이 머리띠부터 반짝이는 왕관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하루를 “비주얼 천재다!”라고 감탄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심형탁은 “아내와 셋째까지 낳기로 했다.”라며 다둥이 자녀 계획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아내가 아이 네 명을 원했지만 세 명으로 조율했다고 덧붙이며 유쾌함을 더했다. MC들은 “애국자다.”라며 심형탁의 자녀 계획을 응원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