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만남 추구 캡처
장소연과 송병철이 설렘을 유발하는 특별한 데이트를 즐겼다.
첫 데이트에 나선 박광재와 홍자가 목적지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식당에서 진행된 데이트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집순이와 집돌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한 뒤 두 사람은 빠르게 가까워졌다.
미식가로 알려진 박광재는 “나만의 맛집 리스트를 만들고 있다.”라는 취미를 밝혔다.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지만 전국으로 공연을 다녀야 하는 스케줄 때문에 휴게소 식사를 많이 하게 된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박광재는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 리스트를 만들어 선물하겠다.”라며 로맨틱한 맞춤 선물을 약속했다. 데이트 중 서로에게 음식을 먹여주라는 돌발 미션이 도착했다. 민망해하는 박광재와 달리 홍자는 편안하게 미션을 수행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장소연과 송병철은 첫 데이트에서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데이트 장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송병철은 “소연씨와 대화를 나눠보고 싶었는데 선택해 줘서 기뻤다.”라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송병철이 취미를 묻자 장소연은 “낚시를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라며 송병철의 최애 취미 낚시를 언급했다. 송병철이 “낚시꾼들은 물고기가 많아서 항상 나눠줘야 할 걱정이 많다.”라고 말하자 장소연은 바로 손을 번쩍 들며 “저 주세요.”라는 리액션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개그맨의 꿈을 반대했던 부모님 몰래 소극장에서 일하며 꿈을 키웠다는 송병철의 사연에 장소연은 “똑같이 극단부터 연기를 시작했다.”라는 공통점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20대 시절 품었던 꿈과 경험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했다.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는 싱글 생황을 유지하던 연예계 스타들이 다시 사람과 소통하며 진정한 관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솔직한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연예계 동료 이상의 관계로 나아가는 스타들의 모습이 설렘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한다.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