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만남 추구 캡처
식당 데이트에 나선 홍자와 박광재가 공통 관심사로 인해 친밀도를 높였다.
홍자는 첫 만남 이후 박광재가 더 궁금해졌다고 고백하며 그를 데이트 상대로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데이트 장소로 향하기 전, 홍자는 먼저 운전석에 탑승해 박광재를 당황시켰다.
직접 운전을 하겠다며 나서는 박광재에 홍자는 “제가 운전을 하면 대화를 더 편하게 할 수 있으니까요.”라는 배려로 심쿵 모드를 선사했다. 금세 데이트 장소에 도착하자 박광재는 “지난번 드라이브 데이트를 즐기지 못해서 거리가 더 길었으면 했다.”라는 속내를 밝히며 아쉬움을 표했다.
박광재는 선뜻 나서서 운전을 해준 홍자에게 “덕분에 편하게 왔다. 운전을 참 잘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홍자는 “주차를 훨씬 더 잘해요.”라고 받아치며 밝은 분위기를 이끌었다.
식당에서 진행된 데이트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은 집순이와 집돌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한 뒤 빠르게 가까워졌다.
미식가로 알려진 박광재는 “나만의 맛집 리스트를 만들고 있다.”라는 취미를 밝혔다.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지만 전국으로 공연을 다녀야 하는 스케줄 때문에 휴게소 식사를 많이 하게 된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박광재는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 리스트를 만들어 선물하겠다.”라며 로맨틱한 맞춤 선물을 약속했다. 데이트 중 서로에게 음식을 먹여주라는 돌발 미션이 도착했다. 민망해하는 박광재와 달리 홍자는 편안하게 미션을 수행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는 싱글 생황을 유지하던 연예계 스타들이 다시 사람과 소통하며 진정한 관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솔직한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연예계 동료 이상의 관계로 나아가는 스타들의 모습이 설렘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한다.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