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신은경과 남매들이 힐링을 위한 쑥뜸 테라피를 즐겼다.
식사를 마친 후 남매들과 강화 사선가로 귀가한 신은경은 떡과 체리, 수박 등 미리 준비한 주전부리 한아름 선물했다. 박원숙은 “이게 웬 떡이야.”라는 농담으로 웃음을 더했다.
신은경이 자매들과 집 구경을 하는 동안 윤다훈은 홀로 주방에서 수박을 다듬었다. 자매들은 예쁜 짓만 골라 하는 막내 윤다훈의 배려에 다시 한번 감동하며 수박을 맛있게 즐겼다.
신은경이 “나도 같이 살고 싶다.”라며 막내 자리를 탐내자 윤다훈은 “혹시 이 떡이 집들이 떡이니?”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에 신은경은 “이제 여긴 내 집이기 때문에 집들이 떡을 미리 준비했다.”라고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며 폭소를 유발했다.
신은경은 남매들과 단체로 방문한 쑥뜸 체험장에서도 폭풍 수다를 멈추지 않으며 남다른 에너지를 뽐냈다. 신은경은 출산 후 회복을 위해 촬영장에서도 셀프 쑥뜸을 해왔다고 밝혔다.
열정 넘치는 신은경의 입담을 귀엽고 신기하게 받아주던 남매들은 쑥뜸 마니아를 자칭하며 한시도 쉬지 않고 쑥의 효능을 읊는 모습에 “너 여기 지분 있니?”라고 쏘아붙이며 지친 기색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쑥뜸을 체험하던 박원숙은 갑작스러운 생리 현상을 느끼며 쑥뜸의 즉각적인 효과를 체감했다. 옆자리에 누워 있는 윤다훈을 위해 박원숙은 방귀를 참았지만 계속되는 신호에 몸을 앞뒤로 뒤집었고 이를 지켜보던 남매들은 폭소를 멈추지 못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와 특별한 게스트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