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딸
8일 공개된 8월 1주차(7월 31일~8월 6일) ‘왓챠피디아 HOT 10’에서 조정석 주연의 영화 <좀비딸>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를 제치고 인기 콘텐츠 1위 자리에 올라서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8월 1주차 1위에 등극한 <좀비딸>은 동명을 웹툰이 원작인 영화로,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를 그린다. 조정석, 이정은, 최유리, 윤경호 등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과 함께,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스토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김남길, 김영광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는 전주 대비 1계단 순위가 하락해 2위에 머물렀다. <트리거>는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재난 액션 스릴러로, 공개 2주 차에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3위를 차지한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F1 더 무비] 지난주보다 1계단 상승하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지난 6월 개봉한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펼치는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담는다.
[왓챠10] 여름, 코미디, 조정석 '좀비딸' 1위
4~6위에는 각각 류승룡 주연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안효섭, 이민호 주연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1일 첫 공개된 이보영, 이민기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이 이름을 올렸다.
6위 <메리 킬즈 피플>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로, 동명의 캐나다 드라마가 원작이다. 조력 사망이라는 소재와 삶과 죽음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가 돋보이는 드라마로,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 등 출연 배우들의 서늘한 연기가 눈길을 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7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이종석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염정아, 박해준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가 챠트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