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LIFE ‘AI토피아’
10일(일) 오후 10시,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전문 대형 교양 프로그램 ‘AI토피아’ 2회가 KBS LIFE와 UHD Dream TV에서 방송된다.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구독자 130만 명의 유튜버인 궤도와 KBS 아나운서 이승현이 공동 진행을 맡은 ‘AI토피아’는 각 분야의 AI 전문가가 총 100회에 걸쳐 강연자로 출연해, 인공지능 기술과 사회적 흐름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대학교 AI 연구원 원장 장병탁 교수가 지난 1회에 이어 지식텔러로 출연해 MC 궤도, 이승현 아나운서와 함께 ‘경쟁자, 친구, 의식, 직업, 닮은 꼴, 경험, 신체’ 총 7개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AI에 관한 사소한 궁금증부터 철학적 질문까지 깊이 있게 다룬다.
‘AI, 인간의 경쟁자일까?’라는 질문에 장병탁 지식텔러는 “경쟁자일 수 있다. 심지어 적일 수 있다”라고 답하며 MC들을 놀라게 한다. 이어 최근 AI의 확산과 함께 실제 산업 현장에서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기술 발전의 양면성을 짚는다.
KBS LIFE ‘AI토피아’
MC이승현은 AI 앵커의 등장 사례를 언급하며 “굉장히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데, 더 잘해야겠다”라고 밝히는 등, AI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의 고민도 솔직하게 전한다.
이 외에도 ▲AI는 인간의 직업을 어디까지 대체할 수 있을까 ▲의식을 가질 수 있을까 ▲경험 없는 학습은 어떤 한계를 가질까 등 날카로운 질문들이 이어지며, 인간과 AI의 경계에 대한 흥미로운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인간과 비슷해진 AI는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을까? 그리고 우리는 AI를 친구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그 해답은 방송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AI토피아’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KBS LIFE, UHD Dream TV에서 동시 방송된다.
[사진=KBS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