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이정현이 민어 보양식을 선보였다.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스타들이 일상과 함께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했다.
이날은 이정현과 사랑스러운 두 딸 서아X서우 자매의 행복한 일상이 공개됐다. 동생 잘 돌봐 주는 순둥이 언니 서아, 매일매일 무럭무럭 자라는 미소 천사 동생 서우. 사랑스러운 서아X서우 자매 덕분에 엄마 이정현은 물론 ‘편스토랑’ 랜선 이모-삼촌들, TV 앞 시청자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됐다.
이정현은 집에서 피서를 즐기는 서아X서우 두 딸을 보며 웃음을 빵 터뜨렸다. 첫째 서아는 집 거실에서 바캉스 룩으로 시원한 피서를 즐겼다. 특히 서아는 “수영 할까”라며 집에서 수영 준비에 나섰다.
특히 둘째 서우는 이날 비록 집 욕조지만 목튜브를 끼고 생애 첫 수영을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물이 낯설어서인지 심기 불편한 표정을 지은 동생을 본 서아는 “언니가 지켜줄게”라며 곁은 지켰다. 서아X서우의 귀여움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엄마 미소를 지었다.
물놀이를 마친 후 서아는 아빠에게 뜬금없이 아일랜드 테이블 위에 자기를 올려달라고 부탁했다. 테이블 위에 비장하게 선 서아는 갑자기 깜찍한 율동과 함께 ‘곰 세 마리’를 우렁차게 열창했다. 늘 얌전한 서아의 갑작스러운 열창과 율동에 이정현과 남편도 깜짝 놀라 쳐다보는 가운데, 노래가 끝나자 서아는 앙증맞은 두 손을 모아 배꼽인사까지 완벽하게 해 웃음을 줬다.
스튜디오에서도 서아의 매력에 흠뻑 빠진 또 다른 딸바보 MC 붐 지배인은 “(서아에게) 확실히 엄마 끼가 있다. 아이돌 준비해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정현이 “저도 서아가 아이돌이 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스페셜MC로 함께한 ‘피프티피프티’ 메인보컬 문샤넬 역시 서아를 향해 “메인보컬 재질이다”라고 엄지를 번쩍 세웠다.
이어 이정현은 본격적인 여름 보양식 준비에 나섰다. 가장 먼저 6.1kg 대형 민어를 공개해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첫째 딸 서아는 “인어공주 물고기”라며 깜짝 놀랐을 정도. ‘편스토랑’ 식구들은 “집에서 이 큰 민어를 손질한다고?”라며 놀라움과 기대의 반응을 보였다.
잠시 후 이정현의 본격적인 민어 해체쇼가 시작됐다. 이정현은 가녀린 체구로 능숙하게 칼을 다루며 민어를 해체했다. 으드득 칼로 뼈 타는 소리가 들려오는 가운데 이정현의 강렬한 눈빛과 칼 놀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흡사 과거 테크노 여전사 시절을 소환한 듯한 강렬한 이정현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이 “진짜 칼잡이 같아”라고 혀를 내둘렀을 정도.
그렇게 섬세하게 해체한 대형 민어로 이정현은 민어 부위별 회는 물론, 민어 스테이크, 민어 곰탕까지 풀코스 요리를 차렸다. 특별히 주방에 설치한 철판에서 스테이크를 구우며 불쇼도 선보였다. 딸 서아는 “볼케이노!”라면서 놀란 한편, 이정현의 남편은 “멋있다”며 감탄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