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 촌뜨기들
배우 이동휘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서 후반부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며 큰 활약을 하고 있다.
이동휘는 6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서 목포 경찰서 순경 ‘심홍기’로 분해 공권력이 무너지는 극도의 위기 상황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본격 소용돌이 속에서 ‘반응 터지는’ 열연을 펼쳤다.
이날 공개된 에피소드에서 홍기는 사촌지간인 벌구(정윤호 분)의 갑작스러운 사망을 조사하던 중 수상한 정황을 발견, 의심을 품고 관련 인물들을 제압하려다 되레 희동(양세종 분)의 공격을 받고 감금까지 당하는 상황에 처해 무너진 공권력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후 극적인 타협을 통해 사람들에게서 풀려나는 모습까지 비춰지지만 눈감아 주려 했던 프로젝트에 큰 문제가 있음을 감지한 홍기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드러나며 그의 행보가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 중 이동휘는 공권력을 바탕으로 매사 우위에 있는 고고한 태도를 유지했던 데 반해, 감금 후 목숨이 달린 극도의 위기 상황에서는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인간의 절박한 본성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반전미’ 넘치는 연기로 구독자를 압도했다.
협상에 성공해 풀려나는 홍기의 극적인 상황들을 이동휘 특유의 입체감 있는 연기력으로 흡인력 있게 표현해냈다. 이는 홍기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해 극 후반부 일어날 전개의 긴장감을 대폭 끌어올리며 구독자들의 도파민을 치솟게 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 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로 구독자들의 호평 속에 다음 주 마지막 에피소드 2회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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