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한 이태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MC들이 결혼 로망을 묻자 정일우는 “데뷔 후 스캔들이 한 번도 없었다.”라며 조심스럽게 반응했다. 이에 김종국과 주우재는 “몰래 만났구나”. “기술이 좋네.”라며 정일우의 빈틈을 파고들었다. 정일우는 소소한 일상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연애와 결혼을 하고 싶다는 로망을 밝혔다.
정일우의 어머니는 고대직믈에 대한 연구를 하는 고대직물연구소 소장으로 무형 문화재와 인간문화재를 선정하는 7명 위원 중 한 명이다. 정일우 누나는 패션 디자이너로 정일우가 옷을 좋아하는 이유가 가족력이라는 점이 밝혀지며 눈길을 끌었다.
정일우는 “연기를 안 했다면 패션 쪽 일을 했을 것 같다.”라며 어머니와 누나의 영향을 언급했다. 사극 ‘야경군 일지’에서 정일우는 어머니가 직접 만든 한복을 입고 연기를 했다고 밝혔고 “거침없이 하이킥 오디션에 합격했을 때 입고 있던 재킷도 어머니가 직접 골라줬다.”라며 어머니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태란이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소개팅 자리에 나간 이태란은 남편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이후 남편은 한 달 가까이 연락이 없었고 이에 이태란은 답답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겨우 연락이 닿은 남편은 부담스러운 마음 때문에 먼저 연락을 하기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태란은 먼저 결혼 얘기를 꺼냈고 자신과 결혼할 생각이 있는지부터 물어봤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놀라움을 안겼다.
“왜 그렇게 결혼이 급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태란은 “당시 나이가 39살이었다. 40대가 되기 전에 결혼을 하고 싶었다.”라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남편에게 결혼 의사가 없을 경우 빨리 다른 남자를 만나야 했기 때문에 바로 결혼 얘기를 꺼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