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스마트폰 보유율 약 98%의 시대.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기기가 일상을 지배하는 지금, 현대인의 고질병이라 불리는 거북목 증후군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거북목 증후군이란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 어깨, 허리 등에 문제가 생기는 증상을 의미하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거북목 증후군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254만 명으로 10년 전보다 약 70만 명이 늘었다.
가벼운 목 통증부터 팔저림, 두통, 심하면 보행장애와 사지마비까지도 불러올 수 있는 거북목 증후군. 여러 척추 질환의 시작이라고도 하는 이 증상을 고치려면 수술적 치료만이 답인 걸까? 거북목 자가 진단법부터 치료법, 그리고 예방법을 알아본다.
■ 거북목 탈출, 2주 운동요법 프로젝트
목과 어깨 통증, 두통 등의 증상은 있지만, 수술까지는 필요하지 않다면, 아직 기회는 있다. 운동을 통해 충분히 거북목에서 탈출할 수 있다는데. 스포츠의학 전문가와 함께 거북목 탈출 2주 프로젝트에 들어간 3명의 참가자.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법으로 정말 거북목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2주 만에 이들에겐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현대인들의 고질병 거북목 증후군! 쉽게 넘겨선 안 될 거북목 증후군의 위험성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들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고개 숙인 당신, 거북목의 경고를 8월 6일 수요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확인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