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5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215회에서 전 세계 리더들의 비밀 전략서, 손자병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를 위해 전북대학교 철학과 진성수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한국유교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동양고전 강연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진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명실상부한 불멸의 고전이자 시대를 초월한 리더들의 필독서, 손자병법에 담긴 지혜를 파헤칠 예정이다.
진성수 교수는 2500년 전 중국의 손자가 손자병법을 쓴 계기, 손자병법의 핵심적인 내용부터 손자병법이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국으로 퍼져나간 배경까지 자세히 짚어준다. 손자병법은 군사 전략은 물론, 정치, 외교, 경영을 아우르는 손자의 통찰력이 집약되어 있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계 리더들에 의해 재해석되고 있다는 것.
진 교수는 이순신 장군, 맥아더 장군, 마오쩌둥 전 중국 국가주석, 트럼프 미국 대통령,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등 손자병법에 열광한 리더들이 어떻게 손자병법을 현실에 적용했는지, 구체적인 사례들을 소개한다. 각 분야에서 활용된 손자병법 전략과 이로 인해 달라진 나라와 기업의 운명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벌거벗은 세계사
한편, 오늘의 여행 메이트로는 개그맨에서 연 매출 10억 CEO로 변신한 고명환, 종군기자 출신의 군사전술 전문가 태상호가 함께 한다. “손자병법 덕분에 인생역전을 했다”는 고명환은 손자병법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공유한다. 태상호 기자는 “손자병법은 현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전쟁의 핵심 프레임”이라면서 손자병법 속 다양한 전술을 소개해 유익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오늘(5일, 화) 밤 10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