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만남 추구 캡처
8명 3기 멤버들의 첫인상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3기 출연진의 첫인상 투표 결과가 공개되며 본격적인 커플 여정의 서막이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인상 매칭으로 탄생한 두 커플의 데이트 모습이 공개돼 커플 탄생 가능성을 예고했다.
지난주, 자기소개를 마친 출연진들이 첫인상 투표에 나섰다. 송병철, 이켠, 장소연, 황보의 첫인상 투표 결과가 자기소개 때와 또 다른 방향으로 밝혀지며 시작부터 엇갈리는 인연들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솔비와 이규한이 서로를 지목하며 첫 심야 드라이브 데이트에 나섰다. 이어 황보와 송병철 커플이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겼다. 두 커플을 제외한 4명은 선택한 상대에게 지목을 받지 못한 채 대기실에 남아 씁쓸한 시간을 보냈다.
드라이브 데이트를 시작한 솔비는 “목소리가 이렇게 좋은지 몰랐다.”라며 칭찬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규한은 “작품 특성상 발랄한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라며 과거 솔비와 함께 했던 작품을 언급했다.
오랜만에 조우한 솔비와 이규한은 드라이브를 즐기며 편안하고 솔직한 대화를 이어갔다. 털털한 솔비와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이규한의 첫 데이트는 훈훈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끌어냈다.
어색함이 채 사라지지 않은 황보와 송병철에게 3분 동안 손을 잡고 있으라는 데이트 지령이 도착했다. 송병철이 먼저 내민 손에 황보가 손을 얹어 깍지를 끼었다. 지령 덕분에 한층 로맨틱해진 분위기 속에서 첫 번째 데이트가 종료됐다.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는 싱글 생황을 유지하던 연예계 스타들이 다시 사람과 소통하며 진정한 관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솔직한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연예계 동료 이상의 관계로 나아가는 스타들의 모습이 설렘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한다.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