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트리거
1일 공개된 7월 5주차(7월 24일~7월 30일) ‘왓챠피디아 HOT 10’에서 김남길, 김영광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가 7월 25일 공개 직후 곧장 1위에 등극했다.
<트리거>는 총기를 소재로 한 재난 액션 스릴러로,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총기가 불법인 대한민국에서 택배를 통해 총기가 배달된다는 신선한 설정과 주연을 맡은 김남길, 김영광의 연기 시너지로 호평받고 있다.
2위는 안효섭, 이민호 주연의 판타지 액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7월 23일 개봉하자마자 상위권에 안착했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이 원작인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자, 소설의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는 모습을 담는다.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판타스틱 4: 새로운 시작>은 7월 24일 개봉 후 3위에 올랐다. <판타스틱 4>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6번째 페이즈를 여는 첫 번째 영화로, 예기치 못한 능력을 얻고 슈퍼 히어로가 된 4명의 우주 비행사 ‘판타스틱 4’가 행성을 집어삼키는 빌런 ‘갤럭투스’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한편, 2026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둠스데이>를 예고하는 쿠키 영상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왓챠피디아 HOT 10’
4~7위는 각각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 류승룡 주연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게 돌아갔다. 4위 는 지난 6월 25일 개봉 이후 5주 연속으로 차트인에 성공하는 데 이어, 263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에서 역주행 흥행 기록을 쓰고 있다. 7위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역시 6주 동안 10위권 내 순위에 들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마지막 8~10위에는 차례대로 조이현, 추영우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이다희, 이수혁 주연의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 김혜수 주연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왓챠피디아, 넷플릭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