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가수 박서진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수 박서진이 옥문아에 출연해 성형 수술 고백과 데뷔 비하인드, 과거 ‘아침마당’ 무대에 함께 섰던 임영웅과의 인연을 공개하며 진솔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서진은 과거 옥문아에 자신이 퀴즈 문제로 출제된 적이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당시 양세찬은 박서진을 알아보지 못하고 박지현으로 오답을 말했고 박서진은 이를 언급하며 “나를 못 맞히더라.”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여러 방송에서 유쾌한 모습과 장구 퍼포먼스 등 늘 밝은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박서진은 무대 밖에서는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오해받는 일이 많다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박서진은 “무대에서는 장구도 치고 호탕한 에너지를 보여주지만 내려오면 사람들 눈도 못 마주치고 땅만 보고 다닌다.”면서 “선배님들이 건방지다고 오해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우재는 “무대에서 보여준 모습과 평소 성격이 너무 다른 게 반전이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본격적인 문제 풀이에 앞서 박서진이 퀴즈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평소 지식이 없어서 또 얼마나 많이 털리고 올까 걱정했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박서진은 KBS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KBS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 17살 때 트로트를 좋아하는 소년으로 인간극장에 출연했고, 20대 초반엔 아침마당에 출연했고, 현재는 살림남에 나오고 있다.”라며 인생 커리어의 전환점이 되어 준 프로그램들 언급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