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게스트 조혜련이 남매들의 체력 단련을 위해 일일 태보 강사로 변신했다.
지난주, 특별 게스트로 사선가를 방문한 조혜련이 남매들을 위해 일일 건강관리사로 나섰다. 조혜련은 과거 인기몰이를 했던 태보를 알려주겠다며 남매들을 마당으로 집합시켰다.
건강 전도사로 변신한 조혜련은 태권도와 복싱을 접목한 태보를 직접 시연하며 남매들의 흥미를 끌어냈다. 조혜련은 매일 빼먹지 않는다는 스쾃로 단련된 탄탄한 하체를 뽐내며 남매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조혜련은 “스쾃 10개!”를 외치며 남매들의 근육 단련에 앞장섰다. 예상보다 쉽게 지친 남매들의 저질 체력에 조혜련은 “런지는 힘드니까 몇 개만 합시다.”라는 강약 조절로 전문가 포스를 뽐냈다.
이어진 태보를 함께하며 남매들은 근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나섰다. 모두가 곧잘 조혜련의 태보 시범을 따라 하는 가운데 홍진희는 흐느적거리는 펀치로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혜은이는 기대 이상의 운동 실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몸에 바운스를 줘야 하는 특징 때문에 태보는 짧은 시간에 많은 운동량이 필요하다. 금세 지친 박원숙은 다리 운동을 포기하고 팔만 움직였고 이를 캐치한 조혜련은 “언니! 다리도 같이 움직여야지!”를 콕 집어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복날을 맞아 남매들이 마을 어른들을 위한 삼계탕 잔치를 준비했다. 남매들은 아침부터 두 팀으로 나뉘어 대량 음식 준비에 서둘렀다. 혜은이와 윤다훈은 집에 남아 삼계탕을 끓일 가마를 준비했고 조혜련, 박원숙, 홍진희는 식재료를 사기 위해 장보기에 나섰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와 특별한 게스트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