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아가 ‘여신강림’ 첫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임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이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강민아는 ‘여신강림’에서 새봄고로 전학 온 임주경의 절친이자 저세상 텐션과 최고의 친화력을 지닌 최수아 역을 맡았다. 강민아는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해 극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여신강림’ 인물관계도에서 확인할 수 있듯 남자친구 유태훈(이일준 분)과도 남다른 커플 케미를 예고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드높였다.
앞서 강민아는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 시즌2’, ‘네 맛대로 하는 연애’, ‘에이틴2’ 등 인기 웹드라마에서 매력적인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아 ‘웹드 여신’ 수식어를 얻었다.
영화 ‘박화영’에서는 방황하는 청소년을 섬세한 연기로 그리며 관객과 평단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tvN ‘언어의 온도: 우리의 열아홉’에서는 10대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 내면 연기로, 올해 4월 종영한 tvN '메모리스트'에서는 유승호의 첫사랑 초원 역을 맡아 상대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이는 캐릭터로 활약했다. 이 때문에 강민아가 ‘여신강림’에서는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민아는 “최수아는 텐션이 높고 생기발랄한 캐릭터다. 아이돌도, 남자친구도, 친구들도 모두 좋아하는 사랑둥이다.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수아는 발랄한 성격에 할 말은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매력을 지닌 인물이라고 느껴졌다”며 최수아를 소개했다.
강민아를 비롯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박유나, 박호산, 장혜진 등이 출연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오는 9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