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키 프라이데이 2
제이미 리 커티스와 린제이 로한이 세기말 감성을 제대로 소환한 <프리키 프라이데이 2>가 8월 27일 극장에서 공개된다. <프리키 프라이데이 2>는 과거 한 차례 몸이 바뀌었던 엄마 ‘테스’(제이미 리 커티스)와 딸 ‘애나’(린제이 로한)가 이번엔 세대를 초월해 또다시 뒤바뀌게 되는 예측불가 대환장 바디 체인지 코미디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서로를 꼭 껴안은 ‘테스’(제이미 리 커티스)와 ‘애나’(린제이 로한)의 모습만으로도 두 인물의 ‘바디 체인지’ 케미를 유쾌하게 전하며, 또 한 번 펼쳐질 예측불가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핑크와 민트가 어우러진 파스텔 톤 배경 위로, 정반대 기류를 풍기는 표정과 눈빛이 한바탕 소동을 예고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각자의 취향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스타일링은 그 시절 세기말 감성을 톡톡하게 살려내며, 밀레니얼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 “더 웃기고, 더 정신없다”는 카피처럼, 한층 더 크고 한층 더 프리키해진 바디 체인지 코미디의 귀환에 팬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심상치 않다.
프리키 프라이데이 2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프리키 프라이데이 2>만의 유쾌한 분위기와 꼬이고 꼬인 바디 체인지의 재미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결혼식 준비로 정신없는 딸 ‘애나’(린제이 로한)와 이를 지켜보는 엄마 ‘테스’(제이미 리 커티스)의 쉴 틈 없는 티키타카는 시작부터 전운을 감돌게 하고, 결국 또 한 번의 바디 체인지 사태로 이어진다. 그런데 이번엔 둘만이 아니다. 손녀까지 합세하며, 3대가 얽히고설킨 초대형 혼돈이 펼쳐진다. 특히 ‘하퍼’(줄리아 버터스)가 “성가신 억양의 사악한 딸을 가진 남자와의 결혼”이라며 엄마 ‘애나’의 로맨스를 디스 하는 장면은 이번 영화가 얼마나 더 프리키해졌는지를 단번에 보여준다.
여기에 엄마 ‘애나’의 몸에 들어간 ‘하퍼’와 할머니 ‘테스’의 몸을 차지한 ‘릴리’(소피아 해먼스)가 결혼을 막기 위한 작전(?)에 돌입, 선 넘는 행동으로 예측불가한 전개에 불을 지핀다.
바디 체인지 코미디의 원조 <프리키 프라이데이 2>는 8월 27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