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필드의 유령’
‘엔필드의 유령’부터 ‘서번트’, ‘콜’까지 무더위를 날릴 Apple TV+의 공포 스릴러 콘텐츠 라인업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엔필드의 유령’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유령 사건이 일어난 집에서 실제 녹음된 원본 파일을 기반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시리즈이다. 영국 엔필드의 한 가정집에 새롭게 이사를 온 가족들이 겪게 되는 기이한 현상들을 담은 ‘엔필드의 유령’은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안긴 1977년도의 실화를 기반으로 한다. 가족들은 집에서 정체불명의 소리를 듣거나 물건들이 날아다니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하고, 초자연적 현상을 연구하는 모리스 그로스는 현장에 머무르며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미스터리 현상들을 기록하게 된다.
모리스 그로스의 사건 일지와 200시간이 넘는 녹음 테이프를 바탕으로 재현된 ‘엔필드의 유령’에는 당시 불가사의한 현상을 겪었던 가족들과 이웃들의 인터뷰 또한 포함되어 있어 생생한 긴장감을 전한다. ‘컨저링 2’를 비롯한 다양한 영화와 프로그램에서 여러 차례 조명한 미스터리를 기반으로 한 ‘엔필드의 유령’은 시청자들에게 서늘한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서번트’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제작한 시리즈 ‘서번트’는 슬픔에 빠진 부부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비극적인 사건으로 결혼 생활에 위기를 겪고 있는 ‘숀’(토비 켑벨)과 ‘도러시’(로렌 앰브로스) 부부의 집에 ‘리엔’(넬 타이거 프리)이 하인으로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현상들을 담은 ‘서번트’는 매 에피소드 상상을 초월하는 전개와 방심할 수 없는 반전으로 주목받은 웰메이드 스릴러 시리즈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 특유의 기묘한 분위기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는 ‘서번트’는 현재 시즌 4까지 공개되며 Apple TV+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콜’
‘콜’은 전화기 너머 낯선 이들의 목소리만으로 전개되는 획기적인 연출의 스릴러 시리즈다. 세상을 덮친 미스터리한 현상들을 오직 주인공들의 전화 통화 음성만으로 그려낸 ‘콜’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컨셉으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여기에 매 에피소드마다 릴리 콜린스, 닉 조나스, 페드로 파스칼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다양한 배우들이 목소리 열연을 펼치며, 이들의 목소리로만 전달되는 제한적인 정보는 마치 실제 전화 통화를 엿듣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공포 스릴러 시리즈 ‘엔필드의 유령’, ‘서번트’ 그리고 ‘콜’은 모두 Apple TV+와 티빙 내 Apple TV+ 브랜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