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비전
메가박스의 대표 특별관 ‘돌비 시네마’가 론칭 5년 만에 누적 관객 수 220만 명을 돌파했다.
메가박스는 돌비 시네마 5주년을 맞아 지난 5년간의 돌비 시네마 기록을 공개했다. 돌비 시네마는 컬러 팔레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스크린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과 모든 방향에서 관객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결합해 모든 장르에 걸쳐 차원이 다른 시네마 경험을 선사한다.
돌비 시네마 관객 수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 약 3만 명, 2021년 약 16만5천 명, 2022년 약 50만9천 명, 2023년 약 60만 명, 2024년 약 56만8천 명이 돌비 시네마를 찾았다. 올해는 이미 30만 명 가까이 돌비 시네마를 경험하며 총 누적 관객 수 220만 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2024년에는 전년 대비 외화 관객 수가 20% 대폭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돌비 시네마 관객 수는 소폭 감소에 그쳐 특별관을 선호하는 경향성이 확인됐다.
돌비 시네마 개관 이후 5년간 가장 많은 관객 수를 기록한 작품은 ‘아바타: 물의 길’(2022년 12월)이다. 이어 ▲탑건: 매버릭(2022년 6월) ▲듄: 파트2(2024년 2월) ▲더 퍼스트 슬램덩크(2023년 1월) ▲위키드(2024년 11월)가 뒤를 이었다.
돌비 시네마 관객 수 상위 5개 작품 중 비교적 최근 개봉한 작품들이 새롭게 순위에 오른 것 또한 특별관에 대한 관객 선호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 하반기에도 ‘주토피아 2’, ‘아바타: 불과 재’ 등 기대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 또 한 번의 돌비 시네마 열풍이 기대된다.
메가박스는 2020년 7월 코엑스점에 국내 1호점을 시작으로 수도권(안성, 남양주, 수원, 인천, 하남), 충청권(대전), 영남권(대구) 지역에 총 8개의 돌비 시네마를 운영 중이다. 또한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지난 6월 아시아 최초로 구의 이스트폴점에 선보인데 이어 23일 목동점에서 두 번째 상영관을 오픈했다.
메가박스는 돌비 시네마 5주년을 기념해 내달 2일부터 17일까지 매주말마다 기획전을 진행한다. 주차별로 개봉을 앞둔 ‘발레리나’ 프리미어 상영부터 ‘F1 더 무비’와 ‘탑건: 매버릭’을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 대상 포스터도 증정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차원이 다른 영상미와 사운드는 영화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게 해 관객에게 독보적인 관람 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메가박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