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어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에이리언: 어스>가 무더위를 날려버릴 강렬한 비주얼의 재앙의 서막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내달 13일 디즈니+ 단독 공개를 확정한 <에이리언: 어스>는 지구에 추락한 우주선을 수색하던 중, 우주에서 수집한 정체불명의 외계 생명체를 만나게 되고 그들의 무자비한 공격에 맞서 생존을 위해 숨 막히는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마치 거대한 폭풍처럼 지구를 뒤덮은 외계 생명체의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단번에 시선을 강탈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 포식자들의 지구 상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동시에, 이들을 마주한 ‘웬디’(시드니 챈들러)의 비장한 표정은 포스터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특히 외계 생명체로 뒤덮인 지구의 모습을 담아낸 그의 눈동자는 어떠한 위협 속에서도 반드시 살아남아 소중한 것들을 지키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강조하며 앞으로 그가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인간의 의식이 합성체로 전이된 첫 번째 존재 ‘웬디’가 탄생하는 순간을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인간의 자아를 지녔지만, 특수하게 설계된 신체를 갖게 된 그는 “내가 인간이 아니라면… 나는 뭐지?”라는 질문을 던지며, 그간 <에이리언> 시리즈가 탐색해온 ‘인간성의 본질’이라는 주제에 대한 깊은 성찰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에이리언: 어스
이어 외계 생명체로 인해 통제불능 상태에 빠진 웨이랜드-유타니 소속 우주선이 지구로 추락하고, 평범했던 일상이 순식간에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긴장감이 감돈다. 우주선 내부로 수색 작업에 나선 ‘웬디’와 일행들은 정체불명의 외계 생명체를 마주하게 되고, 그들의 무자비하고 예측 불가능한 공격에 충격을 받게 된다. 끝으로 “지금 놈들을 가두지 않으면 너무 늦을 거야”라는 긴박한 대사와 함께 지구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는 에이리언 ‘제모노프’의 등장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충격적인 공포를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에이리언> 시리즈 최초로 지구를 배경 삼아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에이리언: 어스>는 오는 8월 13일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