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만남 추구 캡처
가장 높은 확률로 커플 성사가 예측됐던 강세정의 반전 데이트 파트너가 공개됐다.
이기찬의 깜짝 라이브 공연에 반한 강세정이 마지막 데이트 상대로 이기찬을 선택했다. 강세정이 박광재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했던 이기찬은 예상 못 한 파트너의 등장에 당황했다.
파스타와 피자 메뉴를 선택한 두 사람은 정원에 놓인 테이블에 앉아 로맨틱한 식사를 즐겼다. 본격적인 대화 시작에 앞서 강세정은 “우리 다른 사람 얘기하지 말자.”를 제안했다.
이기찬은 강세정의 플러팅에 애써 웃음을 참아가며 “뭔가 의미심장하네?”라는 반응으로 침착함을 유지하려 애썼다. 강세정은 “이 데이트를 내가 만들었어. 기찬과도 한 번 얘기를 해보고 싶었어.”라며 원래 박은혜의 상대였던 이기찬의 데이트권을 양보 받았다는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지난 저녁에 이기찬이 불렀던 라이브 무대를 보고 마음이 움직였다는 솔직한 심정을 밝히며 설렘을 유발했다. 더불어 연기를 마시면서 고기를 열심히 굽고 있는 이기찬의 모습에서 배려심과 다정함을 느꼈다는 칭찬을 더했다.
이기찬은 “제일 아는 게 없는 사람이라서 더 궁금했어.”라며 박광재가 강세정의 이미지를 설명하는 걸 듣고 차도녀 이미지와 상반되는 성향에서 매력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번 데이트가 첫인상 때 느꼈던 편견들을 깨뜨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강세정은 “그렇게 말해줘서 좋다.”라며 다정한 말투로 훈훈한 분위기를 리드했다. 마침, 두 사람에게 인연의 불씨를 살리기 위한 데이트 지령 메시지가 도착했다. 이기찬과 강세정은 서로에게 음식 먹여주면서 새롭게 피어나게 된 호감을 확인했다.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는 싱글 생황을 유지하던 연예계 스타들이 다시 사람과 소통하며 진정한 관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솔직한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연예계 동료 이상의 관계로 나아가는 스타들의 모습이 설렘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한다.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