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홍진희의 환갑 잔치를 직접 준비한 조혜련의 사연이 감동을 안겼다.
사선가 단골손님 조혜련이 방문해 다채로운 근황을 전했다. 조혜련은 특히 홍진희와의 30년을 훌쩍 넘긴 돈독한 우정과 그에 얽힌 여러 에피소드들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혜련은 홍진희의 환갑을 맞아 직접 잔치를 마련했던 일화를 전했다. 먼저 나서지 않는 홍진희를 위해 좋은 추억을 남겨 주고 싶었다고 밝힌 조혜련은 앞으로도 평생 잘하겠다는 진심 어린 고백으로 홍진희와 남매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홍진희는 평소 조혜련을 비롯해 배우 김혜수 등 홀로 지내고 있는 자신을 챙기는 친구들이 많다고 밝혔었는데, 조혜련은 홍진희를 위해 단골 식당에 미리 결제까지 해두는 등 각별한 사이임이 드러나 훈훈함을 더했다.
한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조혜련은 재혼 상대인 현재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풀어놓으며 남매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찍이 앨범을 내고 음악 활동을 한 바 있던 조햬련은 남편의 음악적 재능을 일찌감치 알아봤고 그의 꿈을 응원하며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유재석의 SNS 채널을 통해 결성된 그룹 ‘메커니즘’의 곡을 남편과 공동 작사했다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부부가 함께 제작하고 연출한 연극이 매진 행진을 이어가며 최근에는 해외 무대까지 진출하게 된 비하인드가 공개돼 남매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와 특별한 게스트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