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과 한석준이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전 아나운서 출신에서 사업가로 성공한 김소영과 베스트셀러 작가로 변신한 한석준이 게스트로 등장해 책에 대한 이야기부터 결혼 생활, 사업가로서의 근황을 전하며 다채로운 입담을 과시했다.
김소영은 “저는 책을 추천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하루에 한두 권을 읽는다.”라며 1년에 400~500권에 달하는 독서량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MC 송은이는 “책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면 입금이 되니까 보름에 8권도 읽는다.”라며 농담 섞인 공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은 “나는 책 프로그램에서 유일하게 잘린 사람이다.”를 고백했고 “일주일에 책을 4권씩 읽어야 같은 줄만 반복해서 읽었다. 입금돼도 안 되는 건 안 된다.”라는 고충을 털어놓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최초, 한석준이 오상진과 김소영의 결혼을 반대했던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김소영은 이 사실을 처음 듣고 깜짝 놀라 이유를 물었다. 한석준은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 한 게 아니라 결혼 자체를 반대했던 것.”이라고 해명하며 오해를 풀었다.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사업가로 변신한 김소영은 현재 서점 운영, 라이브 커머스, 건강 기능식품, 스킨케어 브랜드까지 총 4개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김소영은 “회사 직원이 40~50명 정도 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