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남다른 먹방 스킬을 뽐내는 정우에게 김호영이 최연소 쇼호스트를 제안했다.
집에 방문하는 손님의 에스코트를 담당한 정우는 웰컴 푸드 탕후루를 손에 들고 곳곳을 활보하며 플리마켓 마스코트로 활약했다. 귀여운 정우의 모습에 손님들은 발길을 멈췄고 이때를 놓치지 않고 은우와 김준호가 영업을 시도하며 놀라운 영업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이어진 식사 시간에서 정우는 생애 첫 족발 먹방에 도전했다. 음식이 가득한 식탁 앞에 자리한 정우는 기대감에 찬 표정으로 “맛있게 먹어줄게 카메라야.”라며 먹방 스타다운 애교를 선보였다.
얼굴보다 큰 족발 뼈를 차지한 정우는 두 손으로 능숙하게 뼈를 쥐고 고기를 뜯어먹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김호영은 “홈쇼핑에서 족발 팔면 정우랑 같이 나가야겠다.”라며 정우의 남다른 먹방 스킬을 탐냈다.
은우는 들기름 막국수를 맛있게 먹으며 젓가락질 실력을 뽐냈다. MC 안영미는 “은우가 젓가락질도 잘하네.”라며 흐뭇해했다. 은우와 정우는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 각기 다른 먹방 매력을 드러냈며 눈길을 끌었다.
슈돌 대표 운동 DNA 유전자 라인 정우와 시우의 운명적인 만남이 성사됐다. 정우는 펜싱 국가대표 출신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준호에게 물려받은 탄탄한 하체와 코어힘으로 주목받으며 상위 1% 체육 영재 평가를 받기도 했다.
원더걸스 혜림의 아들 시우는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아빠 신민철과 홍콩 태권도 감독 외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남다른 태권도 재능을 뽐내는 실력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정우를 마주한 시우가 먼저 기합을 외치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이에 정우도 “아뵤!”를 외치며 응수했다. 번갈아 터지는 두 아이의 불타는 승부욕에 김준호와 신민철은 웃음을 터트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