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김준호와 은우, 정우 삼부자가 인생 첫 플리마켓에 도전했다.
은우와 정우의 플리마켓을 돕기 위해 뮤지컬 배우이자 홈쇼핑 쇼호스트로 맹활약 중인 배우 김호영이 지원군으로 등장했다.
김호영은 과거 은우, 정우의 일일 육아를 돌보며 특별한 친분을 쌓은 바 있다. 이후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김준호와 은우, 정우 부자를 초대해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플리마켓에 등장한 김호영은 시그니처 구호 “매출 끌어올려!”를 외치며 분위기를 띄웠다. 김호영을 알아본 은우는 환한 미소로 반가움을 표했고 행사 내내 김호영 곁에 딱 붙어 ‘호영 껌딱지’ 모드로 변신했다.
은우는 플리마켓의 총무를 맡아 종횡무진 활약했다. 허리에 가방을 메고 나타난 은우는 수금에 나섰고 꼼꼼하게 아빠와 김호영 삼촌을 도우며 야무진 면모를 뽐냈다.
플리마켓 운영을 어려워하던 정우는 판매의 달인 김호영에게 영업 비법을 전수받았다. 김호영은 영업 멘트의 기초이자 근본인 “골라골라~”부터 “서비스예요!”까지 손님을 사로잡는 특급 비법을 전수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리드했다.
쌍둥이 출산을 앞둔 손민수, 임라라 개그맨 부부가 플리마켓에 방문했다. 임라라가 곧 세상에 나올 두 아이가 사용할 옷과 유아용품을 쇼핑하는 사이 손민수는 정우와 은우를 위해 동화책을 읽어줬다.
동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손민수의 생생한 연기력에 은우와 정우는 눈을 떼지 못했다. 책 한 권으로 명품 열연을 펼친 손민수를 격려하듯 정우는 아무에게나 주지 않았던 탕후루 웰컴 푸드를 두 개나 가져다주며 애정을 표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