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이 갓세븐(GOT7)과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퀴즈 위의 아이돌’에서는 마지막 게스트로 갓세븐(GOT7)이 출연, 선배돌 유빈과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장성규는 진영에게 “닉쿤 씨도 그렇지만 유빈 씨도 JYP 직속 선배였는데, 둘 중 누가 더 밥을 많이 사줬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이에 진영은 망설임 없이 “아직 두 분 다 사준 적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닉쿤과 유빈은 당황한 듯 머쓱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댄스 레시피로 본격적인 퀴즈 풀기를 시작한 유빈은 첫 문제가 비의 ‘레이니즘(Rainism)’인 것을 단박에 눈치 챘지만, 망설이고 있는 사이 유빈의 정답을 뱀뱀이 주워먹기로 맞췄다.
이를 보고 있던 유빈과 닉쿤은 “우리 정답 훔쳤다”라며 의심 가득한 눈빛을 보냈고, 유빈은 뒤이어 나온 두 번째 문제의 답을 고민하고 있던 갓세븐의 정답을 뺐었다.
단번에 정답을 맞춘 선배돌을 보며 뱀뱀은 “선배님 저희 정답 훔치신 것 같은데요”라며 의심했고, 유빈은 “아니야”라고 말해 갓세븐을 당황케 했다.
계속해서 양자택일, 스피드 퀴즈, 삼자 택일 등 다양한 퀴즈 대결에서 유빈은 갓세븐과 불꽃 같은 케미스트리로 보는 재미를 더했고, 유빈이 속한 ‘선배돌’이 속전속결 정답 행렬을 이어가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KBS미디어 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