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트와이스가 11일 새 정규 앨범 및 동명 타이틀곡 'THIS IS FOR'(디스 이즈 포)를 발매했다.
신보는 ‘THIS IS FOR YOU’, ‘THIS IS FOR ONCE’, ‘THIS IS FOR EVERYONE’이라는 넓은 의미를 담아 모두를 위한, 그리고 우리를 위한 음악을 가득 싣고 있다. 멤버들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앨범은 3년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정규 음반이기도 하고, 지난 10년 동안 트와이스에게 애정 어린 관심을 보내 준 국내외 대중과 언제나 트와이스 곁을 지키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동행한 원스(ONCE: 팬덤명)에게 응원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한 작품이다. 또 어떻게 하면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신중하게 생각했고, 10주년에 걸맞은 작품으로 기억될 수 있는 음악을 담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트와이스는 "새 앨범에 수록된 14곡은 물론 솔로 리릭 비디오 자체 콘텐츠를 통해 오픈한 9곡, 일본 정규 6집, 여러 컬래버레이션 음원, OST 등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소처럼 일한다고 해서 '소와이스'라는 별명이 있는데(웃음) 멤버들이 팀에 대한 애정이 크기도 하고 꾸준히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 덕분에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 원스가 우리의 가장 큰 원동력이다"라고 말하며 "원스와 올여름 신나게 보내기 위해 많은 걸 준비했다.
타이틀곡 'THIS IS FOR' 활동과 더불어 바로 다음 주(19일~20일)에 새 월드투어 < THIS IS FOR>를 시작한다. 이번 투어는 모든 개최지에서 360도 공연으로 펼쳐지는데, 360도 단독 콘서트는 처음이라 기대가 크다. 전방위적 무대를 활용해 다양한 동선으로 한층 생동감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향후 활동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최근 넷플릭스 글로벌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TAKEDOWN (JEONGYEON, JIHYO, CHAEYOUNG)'에 참여해 세계적 흥행을 이끌고 있는 정연, 지효, 채영에게 소감을 묻자 "많은 사랑 받고 있다고 들었다. 우리 곡 'Strategy'(스트래티지)도 영화에 나오는데 큰 사랑 바라고 'TAKEDOWN (JEONGYEON, JIHYO, CHAEYOUNG)' 역시 많이 들어주시면 좋겠다. 그리고 정규 4집 'THIS IS FOR'에도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