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양세형이 이상우 집을 방문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스타들이 일상과 함께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했다.
앞서 신입 편셰프로 야심 찬 출사표를 던진 배우 이상우가 합류했다. 수많은 드라마에서 멋있는 남자 주인공 역할을 도맡아 해온 귀공자 미남 20년 차 배우 이상우의 4차원 엉뚱미 넘치는 일상 속 매력부터, 아내인 배우 김소연과의 사랑스러운 일상까지 모두 공개됐다.
이상우의 ‘편스토랑’ 출연 영상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에 수일 동안 랭크됐으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서 발표된 드라마 외 출연자 화제성 지수에서 7위에 올랐다. 첫 등장부터 제대로 화제성을 입증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이날 ‘정성 광인' 이상우가 맛잘알 미식가인 '절친' 양세형을 초대, 특별한 요리를 대접했다. 이상우와 동생 양세형의 '티격태격 대환장 컬래버'가 웃음을 안겼다. 이상우는 물론 탄탄한 요리 실력으로 알려진 양세형의 즉석요리도 깜짝 공개됐다.
이상우는 공용 마당에서 양세형을 맞이했다. 헬멧까지 착용한 이상우의 심상치 않은 비주얼에 빵 터진 양세형은 이상우의 정성 가득 요리를 기다리다가 결국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버럭버럭해 웃음을 줬다. 양세형은 이상우의 헬맷을 보고 “그건 왜 쓴 것이냐”며 팩트 폭격을 했다.
심지어 연탄구이를 하다가 연기를 잔뜩 뒤집어쓴 이상우를 향해 양세형은 “연탄 냄새는 형한테서만 나”라고 지적했다. 이상우가 “연기를 너무 많이 마셨다”고 하자 양세형은 “눈도 풀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은 집으로 들어와서도 계속됐다. 이상우는 "세상에 없는 요리'라며 대파를 꺼내 배고픈 양세형의 초조함을 더 자극했다. "평범한 걸 먹었으면 좋겠는데"라고 호소하는 양세형을 뒤로 하고 요리가 완성되고 이상우가 심혈을 기울여 플레이팅을 하자 양세형은 깜짝 놀라 손사래를 쳤다.
“사건현장 같다", "못 먹을 것 같다"라며 당황한 양세형과 완성된 작품을 뿌듯해하는 이상우의 대비되는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