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장동민 딸 지우의 영재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동민의 딸 지우가 영재 검사를 받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장동민은 주변 지인들의 권유로 검사를 결심했다고 밝혔고 “지우를 더 잘 이해하고 싶었다.”라는 속마음을 전했다.
센터에 도착해 홀로 검사실에 들어간 지우를 밖에서 지켜보던 장동민은 “원래 긴장을 잘 안 하는데 오늘은 너무 긴장된다.”라며 “천재여도 걱정, 평범해도 걱정, 모자란다고 해도 걱정이다.”라는 기우를 드러냈다.
장동민은 마치 수능 시험을 치르는 자녀를 기다리는 부모처럼 대기실 앞에서 전전긍긍하는 모습으로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장동민은 “대기실에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라는 심정을 털어놓았다.
한 시간에 가까운 긴 시간 동안 검사를 받은 지우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며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역시 지우는 보통 아이가 아니야!”라고 감탄했고, 최지우는 “저렇게 오래 집중하는 게 정말 대단한 것.”이라며 감탄을 더했다.
지우의 영재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센터장 면담을 시작한 장동민은 “대학 시험 봤을 떄보다 더 떨렸다.”라며 검사 결과지에 시선을 집중했다. 센터장은 “시간이 오래 걸릴수록 좋은 평가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라며 영재 판정에 희망을 심어줬다.
지우는 언어 지능 최상위 1%에 포함된다는 평가를 받으며 언어적 영재성을 인정받았다. 검사를 진행한 센터장은 “동시에 세 가지 언어를 배워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라며 지우의 언어적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