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둘째를 임신 중인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털어놨다.
출산을 앞두고 있는 헤이지니가 둘째 ‘포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채유가 태어난 날은 날씨도 정말 좋았고 그날을 떠올리면 아직도 행복하다.”라며 첫째가 태어난 날을 회상하던 헤이지니는 “이번 출산은 더 무섭다.”라는 깜짝 심경 고백으로 놀라움을 전했다.
헤이지니는 “경험이 있어서 더 걱정된다. 너무 아플 것 같다.”라며 둘째 출산에 대한 솔직한 불안을 털어놨다. 하지만 아이가 주는 기쁨이 더 크다고 강조했고 “일찍 낳았다면 세 명은 낳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아직 충분히 젊다. 여기 노산의 아이콘들이 가득하다.”라며 셋째 출산 응원에 나섰다. 안영미는 “네 명 까지는 너끈하게 가능하다.”라고 너스레를 던지며 분위기를 띄웠다.
헤이지니의 남편은 “나도 그렇지만 일이 너무 많다.”라며 첫째를 낳고 조리원에서도 업무를 봤던 헤이지니의 못 말리는 일 중독을 우려했다. 이에 헤이지니는 “하고 싶은 일은 꼭 해야만 한다.”라며 고집을 부렸다.
일을 병행하느라 헤이지니는 첫째 출산 후 회복에 신경 쓰지 못했고 그로 인해 관절이 망가졌다고 밝혔다. MC들은 “초통령은 역시 다르다.”라며 감탄하면서도 둘째 출산 시에는 건강 관리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채유는 헤이지니의 배를 쓰다듬으며 “포포야 잘 자. 다음에 만나자.”라는 다정한 인사와 뽀뽀로 동생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곧 만나게 될 남매의 애틋한 모습에 MC들은 “너무 감동적이다.”라며 뭉클함을 느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