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SNS 크리에이터 헤이지니 모녀의 따뜻한 일상이 그려졌다.
헤이지니와 23개월 딸 채유의 유쾌한 하루가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 헤이지니는 금색 가발과 분홍 드레스를 착용하고 동화 속 공주로 변신해 딸 채유와 함께 꾸미기 놀이에 나섰다.
채유는 공주 분장을 한 엄마를 따라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며 금발 가발과 공주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헤이지니는 “채유 공주로 변신 뾰로롱~”이라는 깜찍한 주문을 외치며 채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헤이지니는 채유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아기 상어로 변신해 등장했다. 노란색 아기 상어로 변신하기 위해 헤이지니는 노란 물감을 얼굴 전체에 발랐고 온몸을 흔들며 영상 속 아기 상어를 표현하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마치 영상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듯한 헤이지니표 아기 상어의 격정적인 댄스에 스튜디오는 폭소로 물들었고 분장 개그의 대가 안영미는 “내가 졌다.”라며 패배를 선언한 채 웃음을 참지 못했다.
놀이를 마친 모녀는 주방으로 향해 간식으로 함께 먹을 ‘멜론 토끼 화채’를 만들었다. 헤이지니는 과일을 정성스럽게 다듬으면서도 채유에게서 시선을 놓지 않았고 아이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천천히 요리를 따라 하게 배려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
슈돌 새 멤버로 합류한 헤이지니와 채유의 일상이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저체중 상태인 채유를 위해 놀이로 식욕을 자극하는 헤이지니의 모습과 채유의 순수한 호기심이 조화를 이루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소중한 일상의 의미를 전달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