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배우 엄지원이 콘텐츠 제작사 바이포엠 스튜디오의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법인 ‘ABM COMPANY(에이비엠 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ABM COMPANY는 바이포엠 스튜디오가 직접 설립한 배우 전문 레이블이다.
최근 영화 <소방관>, <승부>, <히트맨2> 등을 선보인 바이포엠 스튜디오는 신인 배우 중심의 인큐베이팅 시스템과 기존 배우의 리디자인의 전략을 함께 가져 나갈 예정이다.
ABM COMPANY는 “엄지원 배우는 그간의 탄탄한 필모그래피와 연기 내공으로 이미 신뢰받는 배우다. ABM은 배우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재정의하고 리디자인하는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 향후 엄지원을 ‘믿고 보는 배우’에서 ‘리디자인된 아이콘’으로 브랜딩 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엄지원은 2002년 드라마 <황금마차>로 데뷔해 영화 <소원>,<경성학교>를 통해 제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제21회 춘사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 하는 등 깊이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한 <불량남녀>, <싸인>,<조작>, <미씽: 사라진 여자>, <작은 아씨들>, <산후조리원> 등 장르를 넘나들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대표적인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민옥 역으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고,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극을 이끄는 주축 ‘마광숙’ 역으로 높은 시청률을 견인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에이비엠컴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