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만남 추구 캡처
이기찬이 깜짝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여성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취향 데이트를 마친 이형철, 이기찬, 박광재, 이상준, 왁스, 박은혜, 신봉선, 강세정이 한자리에 모였다.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멤버들은 서로의 매력을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요리로 각자의 매력을 뽐내던 중 이기찬이 조용히 준비해온 건반을 꺼내들고 무대에 올랐다. 데뷔곡 ‘Please’에 이어 ‘감기’를 연달아 부른 이기찬은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사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여름밤의 감성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이기찬의 무대에 여성 출연자들은 단번에 마음을 빼앗겼다. 여성 출연진은 “이기찬이 노래하는 순간 분위기가 로맨틱하게 변했다. 그 순간 이기찬을 더 알고 싶어졌다.”라며 솔직한 감정을 밝혔다.
이기찬은 왁스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왁스는 ‘화장을 고치고’를 열창하며 로맨틱하게 물들어있던 숲속 분위기를 파워풀한 소울로 채웠다. 왁스의 열창에 푹 빠져있던 이상준은 “내가 해준 네일로 마이크를 잡았다.”라며 억지로 의미를 부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출연진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카메라 없이 사적으로 단둘이 데이트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왁스는 고개를 끄덕이며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상준과 쭉 러브라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드러난 속마음 때문인지 왁스는 급하게 자리를 피하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새로운 미션이 출연진에게 주어졌다. 이날 밤,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성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단둘이 대화를 나누는 ‘심야 전화 데이트’ 미션이 시작됐고 첫 번째 전화가 강세정에게 걸려왔다.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는 싱글 생황을 유지하던 연예계 스타들이 다시 사람과 소통하며 진정한 관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솔직한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연예계 동료 이상의 관계로 나아가는 스타들의 모습이 설렘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한다.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