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만남 추구 캡처
취향 데이트를 마친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녁 식사를 즐겼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1:1 데이트를 마친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저녁 시간을 보내며 본격적인 감정 교류에 나섰다. 멤버들은 각자 준비한 음식과 현장에서 직접 요리 솜씨를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봉선은 집에서 직접 만들어온 당근라페를 선보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요리가 취미라고 밝힌 바 있었던 박광재는 정호영 셰프에게 전수받은 비빔국수를 정성껏 준비해 출연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저녁 식사는 단순한 식사가 아닌 서로를 향한 또 한 번의 어필의 장이 됐다. 출연진들은 음식과 요리, 서빙과 대화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마음을 표현하며 호감을 느끼는 상대방을 향해 인연의 가능성을 이어가고자 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왁스는 집에서 직접 챙겨온 된장으로 깊은 손맛을 살린 된장찌개를 끓였다. 왁스의 첫 데이트 상대였던 이상준은 요리 도우미를 자처해 눈길을 끌었다.
된장찌개를 덜어주려하자 출연진들은 마음에 드는 사람한테 먼저 줄 것을 권했다. 이에 왁스는 “그런 거 하지마!”라며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하면서도 슬그머니 이상준 앞에 된장찌개를 내려놓았다.
된장찌개를 맛본 이상준은 진심이 느껴지는 감탄을 터트렸고 이를 계기로 둘 사이에는 끼어들기 어려운 미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는 싱글 생황을 유지하던 연예계 스타들이 다시 사람과 소통하며 진정한 관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솔직한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연예계 동료 이상의 관계로 나아가는 스타들의 모습이 설렘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한다.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