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3
왓챠가 공개한 7월 1주차(6월 26일~7월 2일) ‘왓챠피디아 HOT 10’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3이 공개되자마자 인기 콘텐츠 1위 자리에 올랐다.
2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피날레인 시즌 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만 ‘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다.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는 물론, 공개 첫 주에 93개국에서 TOP 10 1위를 석권하며 압도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2위는 6월 29일 종영한 박보영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로, 방영되는 6주 내내 최상위권을 지켰다.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로, 탄탄한 극본과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지지며 호평받았다. 이를 입증하듯 마지막화에서 8.3%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한편, 왓챠피디아에서도 평균 별점 4.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유지했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 F1 더 무비>는 6월 25일 개봉 후 3위로 신규 진입했다. <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펼치는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담는다. F1 레이싱 소재와 <탑건: 매버릭>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짜릿한 카 액션, 최하위 팀의 성장 스토리로 호평받고 있는 영화로, 북미를 포함한 74개국에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화제작이다.
7월 1주차(6월 26일~7월 2일) ‘왓챠피디아 HOT 10’
4~7위는 각각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조이현, 추영우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대니 보일 감독의 영화 <28년 후>, 동명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에 돌아갔다. 5위 <견우와 선녀>는 전주 대비 무려 5계단이나 순위가 올라 앞으로도 계속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8위는 이선빈 주연의 스릴러 영화 <노이즈>로, 6월 25일 개봉 후 신규 진입했다. <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를 다룬 영화로, 개봉 8일 만에 누적 관객 수 30만 명을 돌파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마지막 9위에는 박보검 주연의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10위에는 6월 28일 종영한 정경호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이 이름을 올렸다.
왓챠피디아 HOT 10은 극장에서 상영 중인 개봉 영화를 비롯해 TV 방영 프로그램, 국내 OTT에서 서비스 중인 모든 콘텐츠가 대상이며, 순위는 매주 업데이트된다.
[사진=왓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