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와 에릭남을 놀라게 한 수수께끼 예술가는 누구일까?
오는 6일 (일) 방송될 청소년 공감 콘서트 KBS 1TV '온드림스쿨'에는 그림 읽어주는 멘토 양정무 교수와 실감 미디어 아티스트 정해운 대표가 멘토로 출연해 세상을 바꾸는 예술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차이나는 클라스', '어쩌다 어른', '방구석 1열' 등에 출연하여 어렵게 느껴지는 예술을 유쾌한 입담으로 풀어주는 예술 강사 양정무 멘토는 예술이 어떻게 더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고 있는지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양정무 멘토는 현대인의 삶에 변화를 이끌어 가는 예술가 중 한 명으로 '얼굴 없는 아티스트' 뱅크시를 꼽았다.
작품에 강렬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는 그라피티 예술가 뱅크시는 2018년 소더비 경매에 출품된 자신의 작품에 파쇄기를 장치하고 그 작품을 없애버리는 행위 예술을 통해 더욱 유명해진 인물이다. 작품이 파쇄되는 현장 영상을 본 황광희는 "15억 주고 산 그림이 날아가잖아"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이런 가운데 전 지구적인 위협으로 다가온 코로나 19에 대처하는 뱅크시만의 예술가적인 방법이 공개된다. 과연 조그마한 노력으로도 우리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예술의 매력이 무엇일지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평창올림픽 개·폐회식,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등 국가적 행사부터 빌보드 차트를 휩쓸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까지 실감 나는 혼합현실 콘텐츠의 제작자인 정해운 대표가 감탄사가 절로 나는 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요일 아침, 행복하고 신기한 예술의 세계로 안내할 KBS 1TV '온드림스쿨'은 오는 6일 (일) 오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채원)
[사진 = KBS 1TV '온드림스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