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제곱미터'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84제곱미터>는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밤마다 울리는 층간 소음으로 괴로워하는 우성과 그의 윗층에 사는 진호, 최고층 펜트하우스에 사는 은화의 갈등이 최고조로 도달한 순간들을 포착해 시선을 압도한다. 귀에 꽂았던 이어플러그조차 소용없는 듯, 정체불명의 소음으로 괴로워하는 우성의 표정은 층간 소음으로 인해 지칠 대로 지쳐버린 그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한 윗층에서 경직된 표정으로 무언가를 응시하는 진호의 모습과 더 윗층에서 모두를 내려다보는 듯한 서늘한 은화의 표정은 아파트 내에서 벌어질 첨예한 갈등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감돌게 만든다. 여기에 “아파트가 무슨 죄야? 결국 사람이 문제지”라는 카피는 서로가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고 대립하며 벌어질 이웃 간의 갈등을 예고해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84제곱미터'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층간 소음으로 인해 아파트 이웃 간의 의심과 갈등이 점차 깊어지며, 예측불허의 상황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밤마다 울리는 정체불명의 층간 소음으로 잠도 못 이루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층간 소음의 범인으로 몰리며 억울한 나날을 보낸다. 제발 조용히 해달라는 아랫집의 쪽지에, 누군가 자신을 몰래 지켜보고 있는 것 같은 예감이 든 우성은 “아랫집 사람들이 정상이 아닌 것 같아요”라며 극도로 예민해지기 시작한다.
“아파트가 무슨 죄야? 결국 사람이 문제지”라는 은화의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얼굴이 피 범벅이 된 채 넋이 나간 우성의 모습은 아파트에 몰아칠 폭풍 같은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과연 그가 어떤 일을 마주하게 될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강하늘, 염혜란, 서현우의 밀도 높은 연기가 기대되는 영화 <84제곱미터>는 7월 18일(금)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