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만남 추구 캡처
이상준이 신봉선에게 개그맨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언급했다.
캠핑이 익숙하지 않은 이기찬이 텐트 설치 중 삐끗하자 박은혜는 “괜찮아?”라고 다가오며 “내 장비 괜찮아?”라는 장난으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약간의 고군분투 끝에 텐트를 완성한 두 사람은 고요한 텐트에 누워 자연이 선사하는 소리에 힐링을 느꼈다.
박은혜는 자연이 주는 치유에 반해 혼자 캠핑을 시작했지만 함께 하는 캠핑에도 관심이 생겼다는 심정을 밝혔다. 이에 이기찬은 “나랑 같이 다니면 되지.”라는 심쿵 멘트로 호감도를 상승시켰다.
이상준의 데이트 상대가 된 신봉선은 테니스 데이트에 이상준을 초대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신봉선이 차에 오르자 이상준은 일부러 안전벨트를 하지 않고 기다렸고 이에 신봉선은 얼굴이 닿을 듯 밀착해 안전벨트를 착용해 주는 행동으로 설렘을 유발시켰다.
최근 다양한 운동에 도전하면서 건강한 취미 생활을 즐기게 된 신봉선은 이상준과 함께 테니스를 즐기며 활기 넘치는 케미를 선사했다. 운동 중 이상준은 신봉선의 운동화 끈을 직접 묶어주며 다정한 면모를 뽐냈고 “발이 왜 이렇게 작아?”라는 멘트로 뜻밖의 두근거림을 유발했다.
테니스가 익숙하지 않은 이상준은 신봉선의 서브와 리시브를 받아내지 못하며 연이은 패배를 맛봤다. 신이 난 신봉선이 놀려대기 시작하자 이상준은 “그쪽 하고 싶은 거 했으니까 이제 내가 하고 싶은 복싱 하러 가자.”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이상준은 “코미디언끼리 연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라는 진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신봉선은 질색하며 펄쩍 뛰었지만 이상준은 “이런 식으로 시작해서 개그맨 커플들이 탄생한 거다.”라며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를 놓지 않았다.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는 싱글 생황을 유지하던 연예계 스타들이 다시 사람과 소통하며 진정한 관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솔직한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연예계 동료 이상의 관계로 나아가는 스타들의 모습이 설렘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한다.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