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60분
27일(금) 오후 10시 KBS 1TV <추적 60분>에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그 적들'이 방송된다.
국내 주식 투자자 수가 지난해 기준 약 1,400만 명을 넘어섰다.주식 시장은 대중화됐지만, 시장에 대한 불신은 여전하다. ‘한국 시장에서 돈을 버는 제1원칙은 국내 주식에 투자하지 않는 것’이라는 말이 회자될 정도다. 일부 투자자들은 주식 시장을 짜여진 판이라 부르며, 보이지 않는 검은 손의 개입을 의심한다. 확대되는 주식 시장의 크기와 비례하여 깊어지는 증권 범죄의 늪을 <추적 60분>이 취재했다.
주식 시장에 불공정 거래가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본시장 전문가들은 “근본 원인은 미약한 처벌”이라고 지적한다. 과장된 정보, 유행 테마를 맹목적으로 좇는 투자 문화, 이를 악용한 시세 조종 세력, 그리고 느슨한 사후 처벌까지. 이 모든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한국 증시에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초래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경제성장과 자본주의 발전의 필수 요소인 건전한 자본 시장. 개미 투자자들을 울리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유발하는 자본시장의 ‘적’들은 누구인가?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그 적들」 편은 6월 27일 금요일 오후 10시 KBS 1TV에서 방영된다.
[사진=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