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조선비밀수사단’에서 암행어사 ‘성이겸’역을 맡은 김명수의 포스가 느껴지는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명수는 강한 콘트라스트로 생긴 그림자를 배경으로 마패를 들고 미묘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누군가를 감시하는 듯 비밀스러운 포즈를 취한 채 강렬한 눈빛으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기품 있는 한복차림에 마패를 든 모습은 조선시대 화첩에서 그대로 걸어 나온 듯 베테랑 암행어사의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드라마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건진 B컷이다. 이날 촬영현장에서는 매 컷마다 화보를 만들어 내는 김명수에게 찬사가 쏟아졌다고.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활약을 그린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 ‘암행어사:조선비밀수사단’은 12월2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제공: 아이윌 미디어)